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4개 광역지자체에 선포한 코로나19 긴급사태 기한을 오는 11일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후쿠오카현과 아이치현 2곳을 긴급사태 대상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일본의 긴급사태 발령 지역은 수도 도쿄도와 오사카, 교토, 효고, 후쿠오카, 아이치 등 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 6천 명에 육박하던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3일에서 6일 사이 4천 명대로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