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오사카 등 4곳 긴급사태 연장

이동준 2021. 5.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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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는 7일 도쿄도 등 4개 도부현(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기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도쿄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긴급사태 기한을 연장한다.

 현재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도시에 긴급사태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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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골든위크’(4.29~5.5)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마스크 쓰고 우산을 한 남성이 도쿄 쇼핑가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7일 도쿄도 등 4개 도부현(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기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도쿄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긴급사태 기한을 연장한다.

이번 긴급사태에는 후쿠오카현과 아이치현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도시에 긴급사태가 내려져 있다.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외출 자제와 대형 상업시설 및 주류 제공 음식점 휴업, 출근자 70% 감축 등이 시행된다.

3차 긴급사태 발령 기간 ‘골든위크’(4.29~5.5)라고 불리는 황금연휴에 긴급사태 발령 지역의 인파는 1차 긴급사태가 발령됐던 작년 골든위크 때와 비교해 거의 배로 늘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보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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