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감염경로 미궁 40대발 식당·교회로 확산..누적18명

조명휘 2021. 5. 7.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와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식당과 교회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동구 거주 60대와 서구 거주 50대인 1811번과 1813번은 지표환자인 1777번(서구 40대)과 관련된 n차 감염이다.

이로써 1777번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두 사람은 1777번과 서구의 한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20대(1795번)가 다니는 용문동의 교회목사인 1805번(중구 50대)과 관련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와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식당과 교회로 확산되고 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3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13명(해외입국자 6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동구 거주 60대와 서구 거주 50대인 1811번과 1813번은 지표환자인 1777번(서구 40대)과 관련된 n차 감염이다. 이로써 1777번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두 사람은 1777번과 서구의 한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20대(1795번)가 다니는 용문동의 교회목사인 1805번(중구 50대)과 관련돼 있다. 1811번은 교인들의 확진소식을 듣고 자진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고, 교회 전도사인 1813번은 목사와 같은 사무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 교회에선 지난 2일 예배후 목사와 일부 신도들이 간식을 함께 나눠 먹은 것으로 조사돼 검사가 진행중이다.

이밖에 서구에 사는 50대인 1812번은 서울 광진구 1215번과 관련돼 격리중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