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이달, '경찰수업' 출연..진영-정수정과 호흡
황소영 2021. 5. 6. 08:13
배우 이달이 '경찰수업'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달이 KBS 2TV 새 월화극 '경찰수업'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잡는 형사와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극이다.
극 중 이달은 경찰대 41기 신입생 노범태 역으로 분한다. 노범태는 진영(강선호)의 룸메이트다. 때 묻지 않은 순둥이지만 내면은 단단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진영과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달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시그널', '김과장', '쌈 마이웨이', '투깝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종영된 tvN 주말극 '빈센조'에서 김영웅(박석도)의 오른팔인 전수남 캐릭터를 맡았다. 조직의 행동대장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금가 프라자 사람들과 함께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찰수업'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수업'은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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