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지금이라도 갈만한 곳은?..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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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날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행사가 거의 사라진 상황이지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신나는 골목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가 진행되는데, 딱지, 제기, 팽이 등을 직접 만들어 '골목 놀이 경연'에 참가하거나 추억의 오락실, 추억의 뽑기방 등 여러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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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들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5월5일 어린이날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행사가 거의 사라진 상황이지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을 마련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9월부터 시설 공사로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을 지난 4일부터 개방해 어린이를 위한 무료 체험전시 '너랑 나랑___'을 선보인다. 관람 희망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국립중앙극장에서는 오는 9일까지 어린이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 2'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국립국악원 에서는 5일 어린이날 기획공연 '우기부기'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KBS교향악단의 어린이 과학콘서트 '행성'과 어린이를 위한 송수미, 이채영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탐험'이란 주제로 박물관 보물찾기 현장 행사, 유튜브 창작자와 함께하는 가상 어린이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상설전 '우리 이제 만나요', '골골이와 인형친구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신나는 골목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가 진행되는데, 딱지, 제기, 팽이 등을 직접 만들어 '골목 놀이 경연'에 참가하거나 추억의 오락실, 추억의 뽑기방 등 여러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 한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공연 '호랑이의 꽃길'을 시작으로 '책 속 요정 바비츄카'(8일) '판소리 다섯 바탕의 어제와 오늘'(9일) '세종의 노래, 가갸하고 거겨하니'(15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모두 '띄어앉기 좌석제'로 운영하며 예매는 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어린이날 '환경사랑 음악가, 새활용 악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보드게임 놀이를 하며 공원을 가상으로 탐방하고, 조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집에서 즐기는 어린이 조경 학교'를 운영한다.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는 20인 미만으로 거리두기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남산 가족사랑 힐링 산책', '유아숲 가족소풍', '뚝딱뚝딱 딱따구리 비밀의 숲 여행'을 각각 운영한다.
천호공원에서는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그림자 놀이 등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석유비축기지 시절 문화사를 다룬 기획전시 '내가 쏜 위성'을 진행한다. 시간당 20명 입장 가능하며 7월25일까지 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싹, 나물, 콩 등을 소재로 생명과 생명력을 이야기하는 기획전시 '정정엽 : 조용한 소란전'을 10월24일까지 진행한다. 보라매공원, 길동생태공원, 남산야외식물원 등 7개 공원에서는 스스로 코스를 찾아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공원탐방' 기회도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서울의 공원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체부와 서울시 정책 담당자는 "특히 이번 문화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니 어린 시절부터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문화행사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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