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뽀병이 김병조 아내 “결혼 42년차..결혼은 내 인생의 탁월한 선택”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03 22: 43

  ‘스타타큐 마이웨이’에 뽀병이 김병조가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김병조의 근황이 공개됐다.
80년대 CF제왕, 유행어 제조기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병조는 개그맨에서 교수로 삶의 무대를 바꿨다. 평생교육원에서 24년째 강의를 하고 있다고. 사서삼경, 불경, 도경 등 어려운 책을 재밌고 감동적으로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주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쳐

김병조의 제자들은 그를 “개그맨 시절에는 극의 일인자였고, 현재 명심보감 강의로는 전국에서도 일류 특강 강사”라며 극찬했다.
김병조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아내다. 아내는 김병조가 강의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김병조는 강의가 있는 수요일을 기다린다고. 화요일 밤부터 설레어 잠도 못 이룬다고 말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며 행복하다고 전하며 “남편이지만 존경스러울 정도로 성실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결혼 42년차가 된 김병조 부부. 김병조의 아내는 “결혼은 내 인생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뽀병이 김병조와 뽀빠이 이용식의 만남이 예고 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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