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박원숙→혜은이, 평창 주민 떡 돌리기 '첫 인사'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5.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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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과 김청, 김영란, 혜은이가 평창의 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며 첫 인사를 나눴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평창 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는 박원숙과 김청, 김영란, 혜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밥을 먹으며 옛 이야기를 하던 중, 집으로 배송된 백설기를 받아든 네 사람은 주민에게 떡을 돌리며 인사를 하기로 했다.

첫 장소는 집 근처 편의점이었다. 네 사람을 발견한 주민들은 인사를 건네며 "잘 보고 있다", "요즘 인기 최고다", "월요일 8시 30분만 기다린다", "얼마나 재밌게 사는지 모른다" 등 네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말로 인사를 나눴다.

김청은 "이사온 후 처음으로 떡을 돌리는데 이웃들이 떡을 받으러 올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우려했지만, 주민들은 먼저 다가와 네 사람을 반겼다.


다음 동네 산 밑 카페로 간 네 사람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 카페에서 떡을 돌리며 인사했고, 지역의 소리를 부르는 소리꾼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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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청이 과거 남편과 이혼 당시 위자료도 받지 못하고 결혼 3일 만에 이혼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원숙은 "결혼으로 따지면 얘가 제일 불쌍하다"며 김청의 머리를 쥐어 잡았다. 김청은 "나는 신혼집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몸만 나왔다. 급해서 패물도 못 챙기고 속옷만 입고 나왔다. 패물을 어떻게 들고 나와. 정말 걸친 거 그것만 입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영란은 "너 큰 다이아몬드 받았다고 기사 나왔는데 그거 어디있냐"고 물었고, 김청은 "그 다이아 반지 집에 놔두고 왔다. 사람들이 김청이 돈 때문에 결혼한 줄 알고 있어서 난 억울하다. 오히려 내가 돈 더 많이 쓰고 나왔다"며 "남들은 위자료라도 받고 나왔는데 난 위자료도 없이 오히려 마이너스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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