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러시아 여신' 순두부찌개 먹방으로 화제

박하나 기자 2021. 5. 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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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화제가 된 순두부찌개 먹방 사진을 소개했다.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4인방 안젤리나 다닐로바(이하 '안젤리나'), 마리아, 럭키, 데이브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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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3일 방송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강호동의 밥심'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화제가 된 순두부찌개 먹방 사진을 소개했다.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4인방 안젤리나 다닐로바(이하 '안젤리나'), 마리아, 럭키, 데이브가 출연했다.

SNS 117만 팔로워 이상을 보유한 안젤리나는 순두부찌개 먹방 사진으로 유명해졌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 한국에 관심이 생겨 우연히 한식당을 방문해 순두부찌개를 먹은 사진이 한국에 화제가 됐던 것.

안젤리나는 "한국에서 큰 화제였다. 뉴스에도 나왔다. 러시아 여신이 맛있게 한식을 먹는다고, 한국을 사랑한다고"라고 소개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안젤리나는 "2015년 연극을 보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러시아 한식당에서 먹었다. 처음 먹는 맛이었다. 한국에 와서 제대로 먹고 '아 이런 맛이구나'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은 게스트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MC들이 직접 요리해주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신개념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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