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포르쉐 탑승 후 "세컨드 차도 있어"→실제는 '겨땀' 방출 (ft.유재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03 19: 27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이지혜가 포르쉐 탑승 후기를 전하며 유재석을 언급, 유쾌한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가수 이지혜가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을 통해서  ‘포르쉐 후기!? 좀 더 보태 벤틀리? 관종언니 x 모카 합방’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집 앞에서 등장하면서 “지난 프로쉐 이후 산거 아니냐며 의문이 폭주했다”면서 “솔직히 사고싶다고 에르메스 가방처럼 사는 것이 아냐,1년 기다려야한다, 연예인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가 “금액이 크니까 사는 것이 맞는가 싶다”고 고민하자, 문재완은 “안된다”며 벽을 쳤다.  이지혜는 “얼마 보탤거냐”고 물었고, 문재완은 “난 4만원”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지혜는 “그 전에 한번  타보고 싶어서 주변 지인 중에 부자 친구, 유튜브 회사 대표의 와이프 차다”면서 포르쉐를 타보기로 했다.  
차 전문가 모카도 함께 출연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모카는 이지혜에게 “서울에서 제일 잘 나가는 아파트 사는지 몰랐다”고 하자, 이지헤는 “전세다, 옆집은 유재석 산다, 이사할래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포르쉐에 탑승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제대로 작동도 모르는 모습,  문재완은 “우리 타도 되니? 최초로 사고나는 영상가는 거냐”며 긴장, 이어 이지혜는 네비를 작동해 운전을 시작했다. 
이지혜는 운전하면서 “샵 데뷔하기 직전에 면허땄다, 성인이 되자마자 운전을 시작했다”면서 “차를 나름 22년 동안 4번 바꿨다. 지금 포르쉐 운전하는데 평소랑 다른게 없다 좀 허무해지고 있다”며 포르쉐를 운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때, 유재석도 파나메라 탄다는 얘기가 나오자, 모카는 “같은 아파트에 같은 파나메라면?”이라며 웃음이 터졌고 이지혜도 “나 따라쟁이 같아, 유재석님은 더 좋은거 타도 되지 않나요? 유재석님인데”라면서  “벤틀리 타도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모카는 “벤틀리는 3억 정도 된다”고 하자, 이지혜는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능력 안 되는데 파나메라 사는 것, 지금 마지노선이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또한 이지혜는 “내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성공한느낌을 느끼고 싶다”며 운전하면서 성공한 기분을 받고 싶다고 했고, 이어 “성공 위를 달리는 느낌은 파나메라, 또 세컨가가 있어라는 (허세)느낌, 없는데 있는 척”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실제로는 “포르쉐 운전하고 겨드랑이에 땀났다”고 말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역시 밉지 않은 관종언니 이지혜의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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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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