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회 관련 확진자 2명 등 15명 추가(종합)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18명으로 늘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역 2004~2018번 환자로 분류됐다.
2014번과 201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선양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 4명을 포함해 34명이 됐다.
2016번은 남구 건축회사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2017번은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2005번, 2006번, 2008~2013번, 2018번 등 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2004번과 200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