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육아는 아내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것, 애들 빨리 독립하길"

강효진 기자 2021. 5. 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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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봉태규가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 톡터뷰이로 나서, 김이나와 진솔하고 유쾌한 톡담을 펼쳤다.

4일 오전 7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는 배우이자 패셔니스타로, 또 육아하는 아빠로 잘 알려진 봉태규가 나서, 연기, 육아, 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솔직하고 위트 있는 톡터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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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태규. 제공ㅣ카카오TV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봉태규가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 톡터뷰이로 나서, 김이나와 진솔하고 유쾌한 톡담을 펼쳤다.

4일 오전 7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는 배우이자 패셔니스타로, 또 육아하는 아빠로 잘 알려진 봉태규가 나서, 연기, 육아, 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솔직하고 위트 있는 톡터뷰를 펼친다. 봄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한옥 카페 마당에 앉아 톡터뷰어 김이나와 만난 봉태규는, 아내 사랑을 드러내며 남다른 육아 철학까지 전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봉태규는 "드라마 종영 이후 한 숨 돌릴 것 같지만 육아 때문에 쉬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이 육아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아내인 사진작가 하시시박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혀 김이나를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아이들이 부모와 오랜 시간 머문다고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빨리 독립하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아내, 와이프라는 표현이 누군가의 부분으로 속해있는 것 같다"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꼭 아내에게 ‘작가님’이라는 호칭을 쓴다"는 소신을 전해 김이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이나와 부부 사이의 표현과 관계 형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깊은 유대감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육아에 이어 패션을 주제로도 다채로운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며 웃음을 전했다. 김이나는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봉태규가 과거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착용했던 치마로 화제가 됐던 얘기를 꺼내자 “남자도 치마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회적 기준 말고, 본인들의 취향대로 아이들이 크면 좋겠다. 이래도 된다고 알려주고 싶었다”는 소신 발언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봉태규의 의상에 대한 김이나의 질문에, 봉태규는 모두 협찬 받은 옷이라며 브랜드들의 이름을 모두 상세히 밝히며 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김이나는 협찬 받은 신발의 사이즈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는 등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패션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봉태규는 '톡이나 할까?'의 필수 코너인 작사하는 시간에 이를 활용한 가사를 만들겠다고 전해, 그 어느 때보다 생생하고 웃음이 가득 담긴 노랫말이 탄생할 전망이다.

봉태규는 “평소 '톡이나 할까?'를 많이 봤는데, 이번 녹화는 너무 결이 다르게 나온 것 아니냐”며 “이렇게 나가도 괜찮은가요?”라고 걱정을 하면서도 화기애애하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 하는 것 같지 않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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