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참가선수 40% 백신 미접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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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 선수단의 4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도쿄 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오는 외국 선수 1만 명 가운데 6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일본에 올 것으로 IOC가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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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 선수단의 4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도쿄 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오는 외국 선수 1만 명 가운데 6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일본에 올 것으로 IOC가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IOC는 올림픽에 참가할 200개 국가·지역의 절반 이상이 선수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관측을 지난 달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IOC의 추산대로라면 외국 선수들 가운데 40% 정도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일본에 입국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선수단의 실제 백신 접종률은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백신 미접종 선수들이 다수 입국한 가운데 대회를 강행할 경우 선수촌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규칙을 담은 안내서에서 'IOC는 접종할 것을 추천하지만 대회 참가의 의무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자기나라 대표선수들이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할 것인지 방침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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