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과 가족" 아이비, '숯댕이 눈썹' 유기견 입양[스타IN★]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유기견을 입양했다.

아이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내 동생 박두두의 세 번째 생일입니다! 두두와 함께하는 3년의 시간 동안 너무 너무 행복만 가득했는데요. 이 행복을 더 곱하기 하려고 3개월 넘게 임시 보호해 온 송승헌도 평생 가족이 되기로 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정확한 출생일을 모르는 승헌이도 오늘부로 4월 30일을 생일로 해주려고요. 제가 이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만큼 저도 더 많이 나누고 주변을 보살피며 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승헌이 오늘부터 #박송승헌#반려동물은물건이아닙니다#제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가수 아이비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photoray@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비의 반려견 박두두와 박송승헌이 나란히 기념 포토월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송승헌은 이름답게 배우 송승헌을 닮은 검고 짙은 눈썹을 자랑했다.

아이비의 지인과 네티즌들은 "두두야 승헌아 생일축하해", "승헌아 두두형이랑 영원이 행복해", "승헌이 축하해"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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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