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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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개선하고, 제거하기 쉬운 스티커 적용

오뚜기가 ‘프레스코’ 브랜드의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며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30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처음 선보인 오뚜기의 브랜드 ‘프레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신선한’이라는 의미로, 스파게티 소스와 스파게티면, 고급유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본 재료의 질감과 엄선한 재료들의 진한 풍미를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BI로 새단장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는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한 스티커인 ‘이지필’을 적용해 제품 사용 후 폐기 시에 손쉽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 ‘리무버블’ 스티커는 병으로부터 쉽게 떼어지는 특수 라벨 원단으로 제거 시 접착제나 잔여물이 남지 않고 깔끔한 제거가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조리 후 빈 병의 스티커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사용 후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프레스코 리뉴얼에 맞춰 토마토·미트 등 기존의 인기 소스에 최근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는 로제소스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게살로제 파스타소스’는 국산 붉은 대게살을 듬뿍 넣어 진한 풍미가 가득한 제품이며 ‘명란로제 파스타소스’는 덜 짜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는 백명란으로 풍미를 살린 소스라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이희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