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배재대는 28일 스마트배재관에서 김선재 총장을 비롯해 이한수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오세광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배재대는 지난 3월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 및 대전 청년들이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장소다.
배재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플로스본부를 중심으로 대면·비대면 진로 취업지원과 일 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재대 ‘나섬히스토리폴리오’(대학 내 취업포털)과 고용부 워크넷을 연동해 취업컨설턴트를 전면배치할 계획이다.
대전지역 청년 취업상담·학습 공간 ‘꿈터’도 배재대 내 카페 ‘씨스뿜바2’에 마련됐다.
김선재 총장은 "배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지원사업 9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될 만큼 취업지원에 특화돼 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대전지역 청년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어 대학이 지역 취업지원 거점이 되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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