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범, 전역 후 첫 소통.."사회 낯설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2021. 4. 29. 11:01
[스포츠경향]
그룹 블락비 비범이 전역 후 첫 브이라이브로 팬들을 만났다.
비범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해 미복귀 전역한 가운데 28일 오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정식으로 전역 신고했다.
이날 쑥쓰러운 웃음으로 등장한 비범은 “입대하기 전에 브이라이브를 했던 것 같은데, 벌써 약 2년 만이다. 아직 사회가 낯설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같은 블락비 멤버 태일이 예고없이 깜짝 방문해, 비범의 전역을 축하한데 이어 잠깐 동안에도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수 많은 팬들의 댓글을 통해 소통을 이어간 비범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고등학교 시절 춤 밖에 모르던 자신의 비화에 대해 “너무 깜짝 놀랐다. 찬송가에 팝핀을 왜 췄는지 기억이 안 난다. 기회가 되면 다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한 시간 넘게 이어진 방송 말미에 비범은 “이제 진짜 전역을 한 기분이다. 블락비 비범으로서 또 다른 시작을 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빨리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비범은 2019년 10월 서울청 의경에 합격해 1년 7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27일 미복귀 전역했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이브 “가스라이팅” VS 민희진 “뉴진스 차별 대우” 여전히 날선 공방
- 김호중 측 “음주 안 해···공연 강행 예정”
- 논란의 피식대학, 장원영 편 섬네일도 문제? “노림수”vs“억지” 시끌
- “아이돌이 밥 먹여줘” 아이유→우기·차은우, ★들의 역조공
- “경호원 두 명이 뭐야” 김지원, 안전사고에 노출···우려 목소리↑
- 故 장진영 부친 장길남, 딸 기념관 다녀오다 발 헛디뎌 사망
- 빌보드 “지코, 美서 빠르게 입지 다져, 진정한 올라운더 뮤지션”
- 최화정, 27년만 ‘파워 타임’ 떠난다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