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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내달 3일부터 판매"

등록 2021.04.28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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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내달 3일부터 판매"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휴마시스는 자사의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진단키트가 다음달 3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휴마시스의 자가진단 제품은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로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또 현재 해외 4개국에 개인용 사용 조건부 승인을 획득해 판매 중이다.

휴마시스는 우선적으로 국내 판매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과 약국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는 입장이다. 소비자들은 내달 3일부터 온라인이나 약국에서 휴마시스 제품을 구매해 직접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포장기준에 따라 조금씩 상이할 것으로 보이나, 평균 1개(1명이 사용가능) 포장의 경우 약 9000원에서 1만원, 2개 포장의 경우 약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 선으로 논의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현재 GMP인증을 획득한 두 곳의 공장(안양공장·군포공장)에서 1일 최대 생산량 약 100만개에 대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 판매처에 모두 공급되고 있다"며 "국내 허가가 3개월의 조건부 승인인 만큼 정식허가를 위해 국내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허가일정에 맞게 서류가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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