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털2: 쩐의 전쟁' 신유람, 내공 넘치는 리얼 액션 기대↑

김진선 기자 2021. 4.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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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내 세력다툼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 '범털'의 속편 '범털2: 쩐의 전쟁'이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 신유람의 내공 있는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털2: 쩐의 전쟁'은 오로지 힘으로 교도소를 지배하는 폭력방의 범털과 유일하게 무기를 소지할 수 있는 취사반장이 돈과 권력을 등에 업게 되면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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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교도소 내 세력다툼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 '범털'의 속편 '범털2: 쩐의 전쟁'이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 신유람의 내공 있는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털2: 쩐의 전쟁'은 오로지 힘으로 교도소를 지배하는 폭력방의 범털과 유일하게 무기를 소지할 수 있는 취사반장이 돈과 권력을 등에 업게 되면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의 무술팀으로 영화계에 입성한 배우 신유람은 '비열한 거리', '해바라기', '화려한 휴가' 등 굵직한 충무로의 액션 영화에서 스턴트로 활동하며 액션 내공을 다져왔다.

사진=에이픽엔터테인먼트

2014년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최민식)의 협력자이자 승병장인 ‘혜희’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고, 뤽 베송 감독의 작품 '루시'에서 최민식이 연기한 미스터 장의 오른팔 창수를 연기하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18년에는 '안시성'에서 양만춘(조인성)을 사지로 몰아세우는 당나라 맹장 설인귀를 통해 거친 매력을 각인시켰다.

신유람은 ‘범털’에서 이설구가 맡았던 범털 역을 이어받아 그와는 또 다른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폭력방에 기거하는 교도소 내 실세로 등장하는 그는 부드럽고 절제된 카리스마 속 숨겨진 날것의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교도소 내 유일한 무기 소지자이자 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취사반장(성낙경)의 과거 악연 기철(강인성)이 어느 날 폭력방으로 입소하게 되고, 자신의 아래로 들어온 기철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되는 취사반장과의 피 튀기는 대립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료를 보호하려는 의리와 범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거친 액션 시퀀스를 통해 강렬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더 리얼하게, 더 거칠게 돌아오는 리얼 감빵 액션 영화 '범털2: 쩐의 전쟁'은 5월 13일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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