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코로나 확진 "가족은 음성..스케줄 중단 후 격리"
정혜정 2021. 4. 26. 16:03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4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변정수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5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변정수는 업무차 함께 식사했던 파트너사 담당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24일 자발적인 검사를 진행했고, 이튿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변정수는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들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신속히 검사했다"며 "다행히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저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촬영 및 회의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하고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좋은 에너지만 선사하고 싶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열심히 치료해서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브래드 피트 뭔 냄새 나냐" 질문에…"난 개 아니다" 윤여정의 우문현답
- 트로피 쥐고 브래드 피트 뼈 때렸다, 오스카 빵터진 윤여정 농담
- "복근 핥고 싶어" 남자 아이돌 사진 뿌리던 그놈이 한말
- 김종인 팔순 잔칫날 터진 '박원순 실종'···그날 김종인이 한 말
- 코로나 생지옥 인도...산소통 값 10배 뛰자, 분쟁국까지 지원 나섰다
- 코로나 시름도 비껴간 500만명 몰린 '비밀의 화원' 정체
- 5만명 모인 '노마스크' 콘서트...지역사회 감염 '0' 유지한 이 나라(영상)
- 블랙드레스 입고 오스카 레드카펫 선 윤여정의 아우라
- 문 대통령, 감사원장에 "불공정 파라"···그랬더니 죄다 '문 대통령 아픈곳'
- '물어보살' 출연했던 배우지망생 극단선택···"2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