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받아..운이 좋았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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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윤계상은 최근 한 남성패션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계상은 모자와 니트, 숏츠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편안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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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계상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윤계상은 최근 한 남성패션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계상은 모자와 니트, 숏츠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편안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났으니 이야기하는 거지만, 작년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었다.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었다. 몰랐으면 어느 날 갑자기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고 다시 한번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고 덤덤히 이야기했다.
이어 윤계상은 "화보 시안 속에 있던 '자유로웠으면 좋겠다'는 글을 읽고 울컥했다"면서 "자유롭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는 것 같다. 전 '소년대성'의 표본으로 너무 어릴 때 잘 돼서 내려오는 길만 남은 것 같은 공포감 속에 살았다. 그러니 더 예민해지고 그 안에 갇혀 '자유롭다'는 걸 잊게 되더라. 시도가 불편해지고 무서워 아예 안 하게 된다. 그래서 '자유로워도 돼요. 충분히 잘 살아왔고 좋은 사람이다'라는 말에 위로를 얻는다"고 말했다.
한편 윤계상은 차기작 '크라임퍼즐'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지큐코리아]
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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