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코로나19 확진.."확진자와 미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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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 씨(35)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 씨의 소속사 휴맵컨텐츠에 따르면 권 씨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인 정산 담당자 A 씨와 미팅을 했다.
이후 A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권 씨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소속사는 권 씨와의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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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씨의 소속사 휴맵컨텐츠에 따르면 권 씨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인 정산 담당자 A 씨와 미팅을 했다. A 씨는 당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아 감염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이후 A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권 씨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권 씨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중이다. 또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권 씨의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권혁수 소속사 입장문 |
휴맵컨텐츠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전에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 인지 후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휴맵컨텐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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