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혐의 첫 재판.."진심으로 반성"

이영민 기자 2021. 4. 22.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마초 상습 흡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이 첫 재판에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대마 혐의로 기소된 정일훈 등 8명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정일훈은 2016년 7월5일부터 2019년 1월9일까지 다른 피고인들과 공모해 161차례에 걸쳐 1억3000만여원을 송금하고 대마 826g 등을 매수해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 /사진=머니투데이DB

대마초 상습 흡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이 첫 재판에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대마 혐의로 기소된 정일훈 등 8명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정일훈은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일훈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 모두를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또 다른 피고인 7명도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정일훈 등 8명의 2차 공판은 다음달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일훈은 2016년 7월5일부터 2019년 1월9일까지 다른 피고인들과 공모해 161차례에 걸쳐 1억3000만여원을 송금하고 대마 826g 등을 매수해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일훈은 경찰이 마약 관련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5월28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있다.

정일훈은 2012년 비투비로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 1월 검찰에 송치된 뒤 팀에서 탈퇴했다.

[관련기사]☞ 함소원 '기자 협박' 의혹 터진 날…"제주도 장기간 가게 됐다""원나잇 자주해요?" 한현민에게 질문한 고은아…무슨일?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왕종근, 출생의 비밀 고백 "삼촌이 친아버지였다"이하늘 "김창열 가사 이현배가 다 썼다"…대리작사 의혹, 배상은?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