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해결사 최형우, 홈런 2방으로 통산 2천안타 달성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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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 최형우가 역대 12번째로 통산 2천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최형우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2천안타 기록까지 안타 2개만을 남기고 있었다.
통산 1722경기 만에 2천안타를 때린 최형우는 이병규 LG 타격코치(1653경기)에 이어 최소경기 달성 부문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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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 최형우가 역대 12번째로 통산 2천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최형우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2천안타 기록까지 안타 2개만을 남기고 있었다.
최형우는 의미있는 기록을 완성한 안타 2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형우의 대포 2방은 KIA의 6대3 승리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최형우는 1회초 LG 선발 정찬헌의 직구를 공략해 선제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KIA가 2대1로 쫓긴 5회초 2사 1루에서 정찬헌을 상대로 또 한번 우월 투런포를 터뜨린 최형우는 역대 12번째 2천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통산 1722경기 만에 2천안타를 때린 최형우는 이병규 LG 타격코치(1653경기)에 이어 최소경기 달성 부문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남겼다.
최형우가 타석에서 활약할 때 KIA 선발 브룩스는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투타의 조화를 맞췄다.
LG는 수차례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고비 때마다 병살타와 주루사가 나오면서 흐름을 잇지 못했다. LG는 이날 병살타만 4개를 기록했다.
▲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순위
1. 박용택 - 2504개
2. 양준혁 - 2318개
3. 김태균 - 2209개
4. 박한이 - 2174개
5. 정성훈 - 2159개
6. 이승엽 - 2156개
7. 이진영 - 2125개
8. 장성호 - 2100개
9. 홍성흔 - 2046개
10. 이병규 - 2043개
11. 전준호 - 2018개
12. 최형우 - 2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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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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