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안 해 12kg 쪘다는 고은아가 직접 밝힌 근황.."유튜브서 인기 실감 중"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근황을 밝혔다.

고은아는 20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핫이슈 人터뷰’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고은아는 “본 모습이 나올까 봐 원래는 생방송을 잘 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회사에서 좀 누르라고 하고, 아침 방송이다 보니까 좀 자제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12㎏이 쪘다”며 “요즘은 활동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 중이기도 한 고은아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고은아는 활동 예명이고 본명이 방효진인데, 고은아보다 방효진으로 많이 불리고 알아보신다”며 “구독자는 65만명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동생이 유튜브 채널 출연을 제안했다”면서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남동생에게 고맙다. 몇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거라 다들 너무 놀라서 좋은 댓글보다는 충격, 놀랍다는 말이 많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상처가 되지 않고 관심받으니까 고맙더라.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수익에 대해 “수익 배분은 일단은 활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내가 좀 더 세다. 일단은 그때그때 남동생이 잘 조절해서 한다”며 “남동생이 나를 조금 더 챙겨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