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신혼 초 각방 쓰다 혼인신고 없이 이별, 이혼남 딱지 억울"(속풀이쇼)

서유나 2021. 4. 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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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환이 신혼 초 각방을 쓰다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헤어졌는데 자꾸만 따라붙는 이혼남 딱지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날 배도환은 "남들이 이혼했다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 "신혼 초기 각방 쓰고 별거 하고 혼인 신고도 안 하고 헤어졌는데, 도대체 결혼생활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하고 헤어졌는데 나보고 이혼이라고 한다. 그 트라우마가 있어 너무 화가 난다.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하고 그게 3년 가더라"고 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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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도환이 신혼 초 각방을 쓰다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헤어졌는데 자꾸만 따라붙는 이혼남 딱지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4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440회에서는 배우 배도환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배도환은 "남들이 이혼했다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 "신혼 초기 각방 쓰고 별거 하고 혼인 신고도 안 하고 헤어졌는데, 도대체 결혼생활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하고 헤어졌는데 나보고 이혼이라고 한다. 그 트라우마가 있어 너무 화가 난다.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하고 그게 3년 가더라"고 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도환은 자리에 함께한 양소영 변호사에게 "제가 결혼을 한 거냐 재혼을 하는 거냐"고 법률적으로 따졌다.

이에 양소영 변호사는 "결혼식 하고 몇 개월 제대로 안 산 경우를 결혼 성립 안 한 걸로 봐서 아예 예물도 반환하라고 한 판례가 있다. 심지어 길게는 1년 되는 경우도 혼인 성립 안 한 걸로 보는 판례가 있다. 심지어 며칠 되지 않은 거면 혼인 성립 안 한 거로 봐서 법률적으로 총각이셨던 것"이라고 답했다. 배도환은 이런 양소영 변호사의 답변에 한결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배도환은 2002년 6월 39세 나이로 결혼식을 올렸으나 3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파경을 맞았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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