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채무 불이행 논란 딛고 SNS 활동 재개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4. 15. 18:02
[스포츠경향]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던 래퍼 도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근황을 알렸다.
도끼는 15일 SNS에 “Back on my BS! DOk2GONZO The legacy continues”라는 문구를 남기며 앞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게시글이 공개되자 박재범, 수퍼비, 블랙나인 등 동료 래퍼들은 연이어 이모티콘을 남기며 도끼의 SNS 활동을 환영했다.
앞서 도끼는 지난해 주얼리 업체와의 물품 대금 미납 소송에서 승소하고 미국에서의 근황을 지인들을 통해 알려왔다. 미국 래퍼와의 음악 작업도 꾸준히 했다. 국내에선 일리네어의 해체 이후 어떤 행보를 펼쳐갈지 관심을 모은다.
앞서 2019년 미국 소재 한 주얼리 업체는 당시 도끼의 소속사였던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해당 업체는 도끼가 약 2억 원에 달하는 귀금속 구매한 후 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끼 측은 “해당 업체가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며 ”도끼의 미국 법률대리인이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가지 금액을 지불하지 말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지난 7월 물품 대금 미납 소송에서 도끼가 승소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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