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내집 마련 성공했지만 "후회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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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내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후회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이 "어려운 와중에도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던데"라고 묻자 조준호는 "용인에 우연히 분양을 받게 됐다. 저와 쌍둥이 동생 둘다 됐다. 두 채를 살 돈이 없어서 제 명의로만 샀다. 테라스동이었다. 어머니가 '잘 됐다. 가족들이 모여서 바비큐 파티하자'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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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내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후회된다고 밝혔다.
체육관을 운영 중인 조준호는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그는 “거의 반 이상 매출이 빠져서 많이 힘들다. 적자를 메꿔야 해서 체육관 일 끝나자마자 다른 곳에서 보안요원으로 투잡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준호는 얼마 후 후회했다고. 조준호는 “이후 선배들을 만났는데 넌 집을 왜 샀냐고 하더라. 올림픽 메달리스트라 서울에 우선 분양권이 있다고 하는 거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 기회를 상실했다”라고 털어놨다.
조준호는 “그 말을 듣고 ‘아 돈 못 버는 놈들은 계속 못 버는 구나’ 했다”라고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왜 노모를 원망하냐. 억울하면 바비큐 파티를 많이 해라, 매일 해라”라고 소리쳤다. 조준호는 “1년에 2~3번 한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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