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날 547명이 받았으며, 누계 접종은 6만75명으로 증가했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이날 없었다.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경증증세 684명. 사망사례 3명, 아나필락시스(중증반응) 1명이 있었다. 다만, 사망사례의 경우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경북도 최은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최근 경산의 교회 및 보육시설 발 확진자와 포항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n차감염’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언제든지 4차 대유행으로 확산할 우려가 높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달 2일까지 3주간 연장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