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 맡아

윤종성 2021. 4. 11.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수연이 11일(오늘)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을 맡는다.

의병 대장으로 활약한 김순오 지사의 후손으로 알려진 한수연은 "대한정부 임시정부 수립일에 진행되는 추념식 행사의 사회를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배우 한수연이 11일(오늘)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을 맡는다.

배우 한수연(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광복회 주최,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추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제문봉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선열추념가 합창, 조총 및 묵념,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의병 대장으로 활약한 김순오 지사의 후손으로 알려진 한수연은 “대한정부 임시정부 수립일에 진행되는 추념식 행사의 사회를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한수연은 KBS ‘바람피면 죽는다’, ‘회사 가기 싫어’, tvN ‘악의 꽃’, MBC‘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을 이야기를 담은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 등에 출연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