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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속도 '다소 혼잡'…맑은 날씨에 교통량 405만대

상행선 정체…오전 11시~낮 12시 시작, 오후 5~6시 최대
부산→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21-04-11 09:15 송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시민들이 봄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1.4.9/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시민들이 봄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1.4.9/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11일 일요일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맑은 날씨가 교통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05만대로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3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3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쯤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9~10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고속도로 통행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6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6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이다.

서울방향 수도권 진출입 구간 및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노선 중에서는 경부선 서울방향, 영동선 인천방향, 서해안선 서울방향, 중부선 하남방향,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이 오후 5시쯤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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