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슬항교회 관련 등 15명 확진..교회 시설폐쇄 명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는 10일 슬항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307~322번)이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른 비대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으로 슬항교회 등 관련 접촉자 및 유증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 1222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0일 슬항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307~322번)이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른 비대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으로 슬항교회 등 관련 접촉자 및 유증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 1222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월 6일부터 슬항교회 등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50명이며 이중 해나루 시민학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고, 확진자 동선 중에 접촉자를 파악하는 대로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사하고 있다.
시는 슬항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으며, 종교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확진자와 연관된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금주 주일 종교 활동에 대해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금일 확진자수가 다수 발생한 해나루 시민학교 확진자와 관련된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역학조사를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오늘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해, 특정시설 집단감염 위주로 발생하는 확진세에 비추어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종교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종교활동 이외의 소모임 행사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줄 수 있도록 관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 아내, 쪽지 두고 가출"
-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 BTS 산다는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뒤 3시간 전 취소, 어디?
-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당해"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받았다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
- '이달 출산 예정' 황보라, 만삭 D라인 공개 "꿈꾸던 순간 다가와" [N화보]
- 박성훈 "엄마 '물 만 밥에 김치뿐, 軍 휴가 나오지 마' 부탁에 오열" [RE:TV]
- "'키작남' 멸시 심해, 아이 낳는건 이기적"…정관수술 예정 사연에 '와글'
- "보고 싶군" 이기우, 미모의 아내 공개 '애정 가득' [N샷]
- 초밥 위 연어 쏙 빼먹고 "밥 떡졌으니 환불"…오픈 2개월 업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