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폰 고장났어' 이 말에..최여진 엄마 보이스피싱 당했다

임현정 기자 2021. 4. 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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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9일 최여진은 인스타그램에 "요즘 보이스피싱 많다. 엄마!! 핸드폰 고장났다고 돈 부치라고"라며 어머니가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 생겼다고 하면 의심 1도 안하고 그냥 당하신다. 저희 엄마도 사실 두달 전에 당하셨다. 제가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말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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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9일 최여진은 인스타그램에 "요즘 보이스피싱 많다. 엄마!! 핸드폰 고장났다고 돈 부치라고"라며 어머니가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 생겼다고 하면 의심 1도 안하고 그냥 당하신다. 저희 엄마도 사실 두달 전에 당하셨다. 제가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말이다"고 적었다.

이어 "매니저도 제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놨는데 오늘 (보이스피싱 당할 뻔 했다고) 연락오셨다고 한다"며 "사랑하는 부모님과 주위 분들 당하시지 않게 꼭 이야기 해드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주 오하라한테 혼나려고" 라며 자신이 출연중인 KBS '미스 몬테크리스토' 배역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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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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