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안재모 "'야인시대' 열심히 촬영, SBS가 왜 버렸는지 몰라"

박상후 기자 2021. 4. 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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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배우 안재모가 SBS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 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연출 배태섭, 이하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가 8일 SBSNOW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어 그는 "'아모르파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인정하고 믿어주신 배태섭 감독이다. 20살 때 인연을 맺었다"라며 "상대역이 최정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작품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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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모르파티' 배우 안재모가 SBS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 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연출 배태섭, 이하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가 8일 SBSNOW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태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정윤, 안재모, 배슬기, 박형준이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재모는 10년 만에 SBS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야인시대' 이후 타 방송사에서 저를 많이 불러주셨다. 촬영할 때 온몸을 다 바쳤다. 근데 왜 저를 버렸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모르파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인정하고 믿어주신 배태섭 감독이다. 20살 때 인연을 맺었다"라며 "상대역이 최정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작품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르파티'는 가족이 전부인 여자와 성공이 전부인 여자,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을 그리는 힐링 드라마다. 극 중 안재모는 아내 바보이자 매사 진중하고 배려 넘치는 따뜻한 남자 한재경 역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아모르파티 | 안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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