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조성욱, 가수데뷔..8일 첫 미니앨범 발표

▲ 가수로 데뷔하는 뮤지컬 배우 조성욱. 제공|원탑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뮤지컬 배우 조성욱이 첫번째 미니앨범 ‘밸런타인(Valentine)’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알린다.

7일 기획사 원탑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컬 ‘김종욱찾기’ ‘정글라이프’ 등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조성욱이 총 3곡으로 구성된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성욱의 데뷔 앨범 ‘밸런타인’은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2020)’을 프로듀싱한 양정승이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 했다.

타이틀곡 ‘흔한 한마디’는 정통 발라드 장르로 조성욱의 호소력 짙은 감성의 노래를 느낄 수 있는곡이며 트랙2번과 3번 ‘하필’과 ‘사소하게 간절하게’는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신승훈 ‘아이 빌리브’ 등의 노랫말을 써 히트시킨 양재선이 작사에 참여했다.

수록곡 두 곡 모두 스토리텔링 방식의 가사로 진행되어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져 완벽히 노래의 빈 곳을 채워주며 스토리의 우수성을 입증할 만큼 대중가요의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사소하게 간절하게’는 비오는오후의 멤버 정현웅과 듀엣으로 불러 둘의 하모니가 아름답고 슬픈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조성욱은 “배우에서 가수로 또 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고 설레인다”며 “오랜기간 공들여 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욱의 새 앨범 ‘밸런타인’은 오는 8일 오후 6시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 조성욱 첫 미니앨범 '밸런타인' 표지. 제공|원탑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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