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세븐틴 민규 '학폭 방관' 폭로자, 더 큰 책임 바라지 않아"

김지하 기자 2021. 4.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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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민규의 '학교폭력'(학폭) 방관 의혹을 제기했던 누리꾼이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며, 논란이 일단락 될 모양새다.

이를 통해 "(학폭 방관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가 과거의 일로 민규가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씀주셨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규의 학폭 방관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폭로자가 더 이상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며 민규 역시 멈췄던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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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의 '학교폭력'(학폭) 방관 의혹을 제기했던 누리꾼이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며, 논란이 일단락 될 모양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소셜미디어에 민규의 학창시절 관련 최종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학폭 방관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가 과거의 일로 민규가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씀주셨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민규는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장난을 치면 옆에서 별 생각 없이 따라 웃고는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당사자께서 설명한 상황이 기억에 없고 어떠한 의도가 있지 않았더라도, 본인으로 인해 당사자께서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회사를 통해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 "당사자분과 아티스트 모두 이 일로 서로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혹여나 본 건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으로 당사자께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규 역시 플레디스를 통해 "이번 일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내 생각이나 기억과 달리 의도치 않은 나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팬 여러분의 사랑으로 활동하는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기 위해 더 성숙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며 팬 여러분의 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규의 학폭 방관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플레디스가 사실 확인에 나서는 동안 민규는 활동을 중단했다. 폭로자가 더 이상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며 민규 역시 멈췄던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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