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안고 브라질 갔지만.. 쿠티뉴, 코파 아메리카 출전 어렵다

김유미 2021. 4. 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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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치료를 받기 위해 브라질로 날아간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꿈꾸며 치료를 서둘렀지만,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는 쿠티뉴가 대회에 결장할 것 같다는 소견을 전했다.

부푼 희망을 안고 브라질로 날아갔지만, 브라질 스포츠 매체 <글로부> 의 소식에 따르면 쿠티뉴는 코파 아메리카까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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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안고 브라질 갔지만.. 쿠티뉴, 코파 아메리카 출전 어렵다



(베스트 일레븐)

무릎 치료를 받기 위해 브라질로 날아간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꿈꾸며 치료를 서둘렀지만,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는 쿠티뉴가 대회에 결장할 것 같다는 소견을 전했다.

쿠티뉴는 무릎 외측 인대 부상으로 1월 수술을 받은 뒤 3개월 이상 결장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1월부터 지금까지는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 최근에는 브라질로 날아가 재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쿠티뉴의 목표는 올 6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1 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것이었다. 부푼 희망을 안고 브라질로 날아갔지만, 브라질 스포츠 매체 <글로부>의 소식에 따르면 쿠티뉴는 코파 아메리카까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를 통해 브라질 팀 닥터인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코파 아메리카까지 제때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을 확정하기는 어려우나, 현지에서는 쿠티뉴의 시즌 아웃을 예상 중이다. 라스마르는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두 차례 수술을 진행했으나 물혹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또 한 번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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