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자매교회 순회 모임 관련 63명 추가 확진..누적 1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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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자매교회 순회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0여 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관련 교인들의 명단을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A 교회 관련해 전국에서 6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각 지자체를 통해 교인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진단 검사를 통해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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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자매교회 순회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0여 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관련 교인들의 명단을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A 교회 관련해 전국에서 6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30명, 대구 11명, 대전 28명, 광주 1명, 경기 20명, 충남 2명, 전북 21명, 전남 1명, 경북 20명 등입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해당 교회는 전국에 13개 정도의 지교회(자매교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각 지교회의 교인들이 다른 교회에서 종교 활동이나 그 밖에 모임을 하면서 전국 단위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 30일 강원도 횡성 지역에서 수양회가 있었고, 새로운 교회가 개소되는 시기에 맞춰 교인들이 모여 숙식을 하면서 활동한 것으로 1차 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각 지자체를 통해 교인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진단 검사를 통해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역 수칙을 위반한 부분이 있는지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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