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발 확진자 발생에 '선제적 방역'..광주 모 교회 폐쇄 명령

황희규 기자 2021. 4. 4.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회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2219번 환자는 지난달 25~26일 전주의 한 교회에 방문해 전북 1490번과 접촉, 3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2219번이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 다닌 것을 확인, 해당 교회에 대해 17일까지 시설 폐쇄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준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회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2219번 환자는 지난달 25~26일 전주의 한 교회에 방문해 전북 1490번과 접촉, 3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2219번의 접촉자 21명을 파악,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현재 조사 중이다.

교인 등 접촉자 21명 중 20명은 자가격리, 1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당국은 2219번이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 다닌 것을 확인, 해당 교회에 대해 17일까지 시설 폐쇄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220명으로, 지역감염이 2072명, 해외유입 148명이다.

예방접종은 대상자 13만3689명 중 4만342명이 1차 접종을 받아 30.2%의 접종률을 보였고, 286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h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