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일사일구, 청소년 상처 어루만졌다..첫 컴백 무대 마쳐
2021. 4. 2. 10:57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신곡 'EXIT(엑시트)'의 첫 컴백 무대를 마쳤다.
티일사일구는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BEFORE SUNRISE Part. 2(비포 선라이즈 파트 2)'의 타이틀곡 'EXIT' 무대를 꾸몄다.
이날 티일사일구는 교복을 입고 등장, 책상과 의자를 활용한 고난도의 안무를 선보였다. 완벽한 칼군무와 성장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난 후 티일사일구는 "데뷔 무대보다 더 떨렸던 것 같다. 다행히 실수 없이 무대를 잘 마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EXIT'는 사회적 문제를 다룬 곡이다. 곡 속에 담긴 저희의 메시지가 무대를 통해 대중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일사일구의 컴백 타이틀곡 'EXIT'는 청소년기의 이면에 숨겨진 어둠에 주목한 곡이다. 멤버들은 다양한 방식의 상처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던진다.
티일사일구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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