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엄기준, '펜트하우스2' 종영 소감 "색다르고 뜻깊은 경험"

박상후 기자 2021. 4. 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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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이 '펜트하우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2일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의 종영 소감과 직접 뽑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과 함께 '펜트하우스2' 명장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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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유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이 '펜트하우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2일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의 종영 소감과 직접 뽑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펜트하우스2'는 지난 12회에서 최고 31.5%까지 치솟으면서 시즌1, 시즌2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과 함께 '펜트하우스2' 명장면을 소개했다. 먼저 유진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즌1 때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진 촬영으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지쳐있는 상황에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운을 이어받아 시즌3까지 마무리가 잘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소연은 "무사히 끝나서 정말 기쁘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시즌제 드라마는 처음 참여하는데 색다르고 뜻깊은 경험을 이렇게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 제작,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2회 쉐도우 싱어신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천서진 내면의 복잡함을 잘 전달하고자 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다. 최예빈과 함께 다투는 신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극강 반전을 선사했던 심수련 역의 이지아 역시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심수련과 나애교를 연기할 때 긴장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짜릿한 날도 많았는데 막상 시즌2를 끝내고 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엄기준은 "주단태가 무너지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욕망을 좇아서,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 하는 캐릭터지만, 남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라며 "오랜 기간 촬영을 하다 보니 배우, 스태프 분들과 정이 많이 들고 친해져서 촬영 기간 내내 즐겁게 임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즌3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 스태프들의 노고로 '펜트하우스'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순항할 수 있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펜트하우스’의 이야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엄기준 | 유진 |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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