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다른 글로벌 신예..엔하이픈, 4월 컴백 기대하는 이유

장진리 기자 2021. 3. 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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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이 4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엔하이픈은 데뷔와 동시에 '4세대 핫 아이콘'이라 불리며 가요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엔하이픈의 첫 번째 미니앨범 '보더: 데이 원'은 지난해 데뷔한 그룹의 음반(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 최고 기록을 세우고,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출발부터 굵직한 글로벌 그룹으로 주목받는 엔하이픈의 남다른 시작은 이들의 큰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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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이픈. 제공| 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4월 가요계에 출격한다.4월은 대형 그룹들이 줄줄이 컴백을 선언하며 '가요대전'급 컴백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데뷔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예 중의 신예 엔하이픈이 합류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데뷔와 동시에 '4세대 핫 아이콘'이라 불리며 가요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데뷔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에서도 강렬한 저력을 과시하며 가요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엔하이픈의 첫 번째 미니앨범 '보더: 데이 원'은 지난해 데뷔한 그룹의 음반(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 최고 기록을 세우고,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트로피 4개를 거머쥘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멤버들의 능력치와 소속사의 파워가 낳은 시너지라 분석한다.

엔하이픈은 엔터사를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하이브(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 소속이다. 하이브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을 제작, 한국 가요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방단소년단 뿐만 아니라 후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궤도에 안착시키며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

엔하이픈도 마찬가지다. 데뷔 음반부터 양과 질이 보장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팬들이 해석하고 재가공할 수 있는 소위 '떡밥'들이 이어졌다. 이런 배경으로 국내외 많은 팬들이 엔하이픈을 주목했다.

'아이랜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탄생한 그룹답게 글로벌 팬덤 구축에도 일찌감치 성공했다. 데뷔 전에 이미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브이라이브 등 5대 SNS에서 팔로워 및 구독자 각 100만 명을 달성했고, 음반 예약 판매 약 3주 만에 선주문량 30만장을 돌파하는 등 진정한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의 진가를 보여줬다. 데뷔 앨범으로 해외 유명 차트에 입성하고, 일본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고정 DJ에 발탁됐다는 점을 통해 팬덤의 화력을 실감할 수 있다.

▲ 엔하이픈. 제공| 빌리프랩

출발부터 굵직한 글로벌 그룹으로 주목받는 엔하이픈의 남다른 시작은 이들의 큰 강점이다. 데뷔 활동 종료 후에도 팬미팅, '케이콘택트3' 출연, 단독 리얼리티 방영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팬층을 더 두텁게 다져 이번 컴백으로 증명할 저력에 기대가 쏠린다. 데뷔부터 호평받은 퍼포먼스도 이들의 신곡을 기대하게 만든다. 엔하이픈은 지난 27일 열린 '케이콘택트3'에서 데뷔곡 '기븐-테이큰', 수록곡 '10먼스', '렛 미 인'에 블락비의 히트곡 '베리굿'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엔하이픈은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본인들이 소화할 수 있는 장르를 점차 넓혀가고 있음을 몸소 증명했다.

현재 엔하이픈은 5개월 만의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떡잎부터 다른 신인'으로 출발한 엔하이픈이 두 번째 앨범에서는 어떤 업그레이드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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