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 재벌가 며느리 포스 "현장 장악력과 몰입도 대단"

이호연 2021. 3. 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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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이 전직 톱 배우이자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했다.

이보영은 tvN 새 주말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에서 전직 톱 배우이자 여행 도중 우연히 효원가의 둘째 아들 한지용(이현욱)과 만나 운명적 사랑에 빠졌고 그를 똑 닮은 자식까지 친아들처럼 보듬으며 '재벌가 며느리'라는 새로운 삶에 발을 들여놓는 서희수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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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이 전직 톱 배우이자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한다. tvN 제공

‘마인’ 이보영이 전직 톱 배우이자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했다.

이보영은 tvN 새 주말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에서 전직 톱 배우이자 여행 도중 우연히 효원가의 둘째 아들 한지용(이현욱)과 만나 운명적 사랑에 빠졌고 그를 똑 닮은 자식까지 친아들처럼 보듬으며 ‘재벌가 며느리’라는 새로운 삶에 발을 들여놓는 서희수 역을 연기한다.

이후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그들만의 시크릿 리그에 입성한 서희수는 바깥에선 제 삶을 신데렐라 실사판으로 보는 시기와 질투를, 효원가 안에선 자신을 딴따라 취급하는 탐탁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물러서지 않고 본인의 색채와 존재를 지켜나가는 인물이다.

30일 공개된 스틸 속에서도 그런 서희수의 굳건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소파 위에 두 다리를 올린 편안한 자세로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은 효원가의 철저한 법도를 무색하게 만들고, 순수함을 잃지 않은 그의 미소는 주변을 금세 환하게 만든다. 자신을 드러낼 줄 아는 서희수의 당당함도 엿보인다.

자기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며 온전히 ‘나의 것’이라 믿었던 서희수의 행복에 어떤 비밀과 균열이 찾아올지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예고됐다.

‘마인’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이보영이라는 이름 세 글자만으로 믿고 본다고 얘기하시는 것처럼 배우가 지닌 특별한 힘이 있다. 현장에서도 보고 있으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장악력과 몰입도가 대단하다. 서희수 캐릭터와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낼 이보영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올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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