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송영창, 이주영에 "네 아버지 김영철, 나보다 더한 인간" 독설

유경상 2021. 3. 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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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창이 이주영에게 부친 김영철에 대해 독설했다.

3월 2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 12회(마지막회/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에서 이진우(이서진 분)는 서정인(이주영 분)과 함께 백규민(송영창 분)을 만났다.

이진우가 "서기태?"라고 묻자 김성국은 인정하며 "백규민 만나봐요"라고 적었다.

이에 이진우는 서정인과 함께 백규민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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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창이 이주영에게 부친 김영철에 대해 독설했다.

3월 2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 12회(마지막회/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에서 이진우(이서진 분)는 서정인(이주영 분)과 함께 백규민(송영창 분)을 만났다.

이진우는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비리 증거를 주기로 했던 김성국이 갑자기 말을 바꾸고 대선후보 사퇴 기자회견까지 하자 경악하며 김성국을 찾아갔다. 김성국은 이진우를 냉대하며 필담으로 “도청, 협박”이라고 적었다.

이진우가 “서기태?”라고 묻자 김성국은 인정하며 “백규민 만나봐요”라고 적었다. 이에 이진우는 서정인과 함께 백규민을 찾아갔다. 백규민은 김성국이 대선후보 사퇴한 이유가 남성범(유성주 분)과 서기태를 날릴 계획을 짰기 때문이라 말했다. 김성국은 남성범을 만나기 전에 서기태에게 계획을 들키며 협박당해 대선후보 사퇴한 것.

백규민은 서정인에게 “너 이제 어떻게 할래? 네 아버지 나보다 더한 인간 됐다. 권력이 언제 부패하는지 아냐. 그 자리 안 내놓으려고 할 때부터 시작이다. 유지하려고 하면 너나 나나 같은 인간 된다”며 “그렇게 서기태 딸 아니고 기자라 하더니만 표정 보니 너도 네 아버지 등에 칼은 못 꽂겠다”고 독설했다. (사진=OCN ‘타임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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