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김서형, 팽팽한 연기 대결..첫 대본리딩 어땠나

안태현 기자 2021. 3.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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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 김서형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측은 25일 이보영,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등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백미경 작가, 이나정 감독을 비롯해 이보영,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차학연, 정이서, 박원숙, 박혁권, 김혜화 등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보영과 김서형의 연기가 시작되자 현장에는 금세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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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인'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마인' 이보영, 김서형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측은 25일 이보영,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등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예측불가의 전개를 그리는 스토리텔러 백미경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해줄 이나정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백미경 작가, 이나정 감독을 비롯해 이보영,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차학연, 정이서, 박원숙, 박혁권, 김혜화 등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백미경 작가는 "너무 연기를 잘 하시는 배우분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캐릭터 하나, 하나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서 대본 작업에 집중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 좋은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사기를 띄웠다.

이보영은 극 중 전직 톱 배우이자 효원 그룹의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맡았다. 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을 연기한다. 이보영과 김서형의 연기가 시작되자 현장에는 금세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현욱 역시 인품과 능력을 갖춘 서희수의 남편 한지용으로 변신, 이보영과 자연스러운 부부 연기를 펼쳤다.

서희수, 한지용 아들의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 분)과 효원가의 젊은 메이드 김유연(정이서 분)도 얽히고설키기 시작한 관계를 그려내며 기대를 높였다.

또한 차학연, 박원숙, 박혁권, 김혜화 등 남다른 존재감의 배우들이 자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각 인물들이 가진 입체적 매력을 십분 살려내는 배우들의 호연은 마치 연기 전쟁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인'은 올해 상반기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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