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 "'하트시그널2' 김도균 자주 본다..다양한 모습 보여주려 '프렌즈' 출연"

▲ 김장미.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김장미가 '하트시그널2' 출연 이후 자주 보게 된 멤버로 김도균을 꼽았다.

채널A '프렌즈' 출연자 김장미가 '하트시그널2'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프렌즈'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패션 인플루언서 김장미는 '하트시그널2' 출연 당시 유쾌 발랄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의 뉴요커로 눈도장을 받았다. 현재는 회사 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CEO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김장미는 "'하트시그널3'도 잘 챙겨봤다"며 "시즌2에서 담기지 못한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프렌즈'에 출연하게 됐다"며 '프렌즈'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장미는 '하트시그널2' 출연 당시 김도균의 데이트 파트너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를 증명하듯 "시즌2 이후 가장 자주 보게 된 멤버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김도균"이라며 김도균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 "의외로 송다은과도 자주 만났다"고 말했다.

김장미에게 '하트시그널2' 출연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을 터. 김장미는 "일단 방송을 보셨던 분들이 저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큰 체인지가 아닐까 싶다. 거짓말처럼 3년이란 시간이 지나 너무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나란 사람도 그동안 많이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출연 이후 달라진 부분에 대해 말했다.

'프렌즈' 출연자 중 가장 만나고 싶은 출연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시즌2 출연자가 아닌) 뉴페이스를 만나보고 싶다"며 "(뉴페이스가) 어떻게, 왜 출연하게 됐는지 그 계기도 궁금하다"고 새로운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친구들과 가족들이 아는 김장미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다"며 '프렌즈'에서 선보일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하트시그널은 나에게 'life works in funny ways'"이라는 김장미는 "인생을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방송이었다. 방송 준비를 하지 않았고 그냥 끼가 좀 있었지만 평범한 나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린 방송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하트시그널 출연이) 신기하고 웃긴다"며 웃었다.

채널A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에 출연했던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 '하트시그널2' 김현우와 '하트시그널3' 박지현의 '프렌썸 데이'가 예고된 가운데, 채널A '프렌즈'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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