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제이, '슈가대디'(원조교제 남성) 발언 사과

김소정 2021. 3. 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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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식스' 멤버 제이(본명 박제형)가 팬들과 게임으로 소통하던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사과했다.

22일 제이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제이는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다른 게이머에게 '슈가대디'라고 하면서 캐릭터로 성행위를 하는 흉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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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그룹 ‘데이식스’ 멤버 제이(본명 박제형)가 팬들과 게임으로 소통하던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사과했다.

사진=제이 인스타그램
22일 제이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제이는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다른 게이머에게 ‘슈가대디’라고 하면서 캐릭터로 성행위를 하는 흉내를 냈다.

슈가대디는 만남을 조건으로 젊은 여성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원조교제 남성’을 뜻한다.

방송을 보던 팬들이 제이의 행동을 지적하자 제이는 “이게 문화차이일수 도 있지만 노코멘트하겠다”라며 “해명하라고 하면 밴(금지) 받겠다. 해명할 게 없다. 그게 문제라면 저를 이미 싫어하고 있던 걸로 알고 있겠다. 저는 할 말 없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23일 새벽 제이는 트위터를 통해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인 제이는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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