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전미라, 대한테니스협회 투어대회유치위원장 공동 선임

이동환 2021. 3.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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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테니스 스타 이형택(45), 전미라(43)씨가 대한테니스협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신임 정희균 회장 취임식과 2021년도 제2차 이사회를 20일 열고 제28대 회장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신임 정희균 회장이 새로 제시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장 직속 특별 기구인 홍보마케팅위원회와 테니스발전전략위원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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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신임 정희균 회장 취임..28대 집행부 구성
이형택(왼쪽), 전미라(오른쪽)씨. 뉴시스


남녀 테니스 스타 이형택(45), 전미라(43)씨가 대한테니스협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신임 정희균 회장 취임식과 2021년도 제2차 이사회를 20일 열고 제28대 회장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집행부는 정희균 회장과 부회장 7명, 이사 25명, 감사 2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또 신임 정희균 회장이 새로 제시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장 직속 특별 기구인 홍보마케팅위원회와 테니스발전전략위원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를 신설했다.

투어대회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은 이형택, 전미라 공동 위원장은 현역 시절 국제 무대에서 한국 테니스의 우수성을 알려온 인사들인 만큼 투어 대회 유치 업무에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부회장을 겸직하게 된 이형택 부회장은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 단식 16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전미라 위원장도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 준우승과 2004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제28대 회장 취임식에서 정희균 회장은 “테니스를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 기쁨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76년 전 우리 협회가 태동했을 때의 그 희망과 부푼 꿈을 오늘 다시 되살려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을 믿고 전진하겠다”고 임기를 시작하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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