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 ♥윤종화와 결혼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 주던 분"[전문]

김현록 기자 2021. 3.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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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고은(34)이 오는 5월 윤종화(41)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고은은 MBC 드라마 '나쁜사랑'(2019)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종화와 오는 5월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마지막으로 신고은은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주었습니다"라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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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신고은(34)이 오는 5월 윤종화(41)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고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소식을 어떻게 전해드려야하나, 너무 쑥스럽고 머쓱하지만 알려드릴 소식이 있다"며 "저 드디어 결혼해요. 다가오는 5월19일, 5월의 신부가 됩니다"라고 오는 5월 19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고은은 MBC 드라마 '나쁜사랑'(2019)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종화와 오는 5월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직후인 지난해 6월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약 1년간 교제해 왔다.

신고은은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현 상황에 맞게 가족분들과 작고 행복하게 식을 진행하려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저희의 이 기쁜소식이 혹 부담이 되실까 염려되어, 섣불리 소식전하지 못한것이니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신고은은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주었습니다"라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2011년 가수로 데뷔한 신고은은 이후 뮤지컬 배우로, 연예 리포터로, TV 탤런트로 활약해 온 전천후 엔터테이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나쁜 사랑' 등에 출연했다.

예비신랑 윤종화는 2005년 데뷔,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브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척수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이후 활동에 복귀했다.

다음은 신고은 결혼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신고은입니다.

이런 소식을 어떻게 전해드려야하나 너무 쑥스럽고 머쓱하지만, 알려드릴 소식이 있어서요 ^^;

사랑하는 친구들, 언니, 오라버니, 동생, 동료, 선생님, 그리고 진짜진짜 소중한 봄날님들 ,,♡

저 드디어 결혼해요>_<

다가오는 5월19일, 5월의 신부가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많은분들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 맞게 가족분들과 작고 행복하게 식을 진행하려합니다.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저희의 이 기쁜 소식이 혹 부담이 되실까 염려되어, 섣불리 소식 전하지 못한 것이니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요^^♡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 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윤종화♡신고은

두 달 남았다. 꺅!!>_<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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