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X이주영, 사색적 무드(ft.김종관 감독 손글씨)[화보]

강민경 기자 2021. 3.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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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연출한 김종관과 배우 연우진, 이주영이 사색적인 무드를 만들어냈다.

19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은 '아무도 없는 곳'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과 주연 배우인 연우진, 이주영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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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연우진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연출한 김종관과 배우 연우진, 이주영이 사색적인 무드를 만들어냈다.

19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은 '아무도 없는 곳'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과 주연 배우인 연우진, 이주영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극중 두 인물에 대한 캐릭터 스케치를 김종관 감독의 손글씨로 함께 담아 사색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이주영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김종관 감독은 화보 촬영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아무도 없는 곳'은 '페르소나-밤을 걷다'에서 심화되어 나온 영화다. 두 작품을 쓸 때 나만의 무드가 있었고 내용적인 면에서 맞닿아 있다. 형식적으로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과 이어져 있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극중 역할인 소설가 창석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김종관 감독의 옆 모습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의 작품에는 지문 속에 나와 있지 않은, 그 사이 공기의 흐름이 중요하다. 배우가 진솔하게 다가가지 않으면 그런 흐름을 놓쳐버리고 상당히 어려워진다. 어느 날 감독님과 단둘이 바에 앉아 있었다. 재즈가 잔잔하게 흐르고 있었고 감독님이 허공을 바라보는데 머릿속에 무언가가 탁 스쳐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우진, 이주영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이주영은 주은 역할에 대해 "영광이었다. 극중 바텐더라는 직업이 주는 매력도 있었고 주은이 갖고 있는 설정들을 내 나름대로 매력적으로 풀어나가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평소에 술을 안 마신다. 술이란 게 그냥 마시는 게 아니구나, 다 체계가 있는 거구나 알게 됐다. 그야말로 신세계를 경험했다" 고 말했다.

한편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김종관 감독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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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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