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윤종화, 5월19일 결혼 발표 "드라마 '나쁜사랑'으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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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고은(35)과 윤종화(42)가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신고은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신고은과 윤종화가 오는 5월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1년 가까이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바른 인성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두 사람의 가치관이 같다는 걸 확인하며 신뢰를 쌓아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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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신고은(35)과 윤종화(42)가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신고은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신고은과 윤종화가 오는 5월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치를 계획이다. 윤종화의 친누나인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가족들이 부르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처음 만났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2020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해 약 1년 간 교제해 왔으며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1년 가까이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바른 인성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두 사람의 가치관이 같다는 걸 확인하며 신뢰를 쌓아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전언이다.
신고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 주었습니다"라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먼저 데뷔해 이듬해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해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 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2015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중 돌연 척수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1년 만에 드라마 'THE K2'로 복귀했다. 이후 '이몽' '나쁜사랑' 등 작품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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